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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족센터 생애주기별부모교육 화요부모교실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나주시가족센터는 2월 27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영유아기~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화요부모교실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교육을 실시했다.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교육은 세이브 더 칠드런 스웨덴과 캐나다 매니토바대학의 조안 듀랜트 박사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개발한 양육법으로 장기적인 양육목표수립 및 부모자녀 갈등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교육이다. 나주시가족센터는 화요부모교실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에 세이브 더 칠드런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매주 화요일 10시~12시까지 총 9회기로 교육을 진행하였고 장기적 목표 설정의 이해, 따뜻함과 구조화 제공, 아이의 생각과 감정 이해하기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나주시가족센터는 “양육의 긴 여정에서 수많은 혼란과 좌절에 부딪히는 부모를 위한 긍정훈육교육을 통해 부모역량강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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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 새론고려인국제학교에 장학금 전달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는 11월 9일 병원 예배실에서 새론고려인국제학교(교장 김나탈리아)에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새론고려인국제학교는 중도입국한 고려인 아동․청소년이 한국 사회 정착 및 선교를 위해 설립된 학교로 2023년 3월에 첫 수업을 시작하였다. 학부모와 후원자의 자발적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광주기독병원 선교위원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전달식에 참여한 최용수 병원장은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용기 잃지 않고 밝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전득안 이사장(새론고려인국제학교)은 ”애정어린 관심에 감사하다“며 ”우리 아이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도록 교육과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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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족센터, 2023 다문화자녀 그림대회 ‘내가 그린(Green)나주’ 열려푸른 나주를 가꾸어 가는 다채로운 생각들이 아이들의 고사리 손으로 도화지 위에 펼쳐졌다. 나주시가족센터는 『내가 그린(Green) 나주!』 라는 주제로 지난 14일(토), ‘전력거래소 이사장배 제5회 다문화자녀 그림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림공모전은 한국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 이하 전력거래소)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한 지역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5번째 이어지고 있다. 전력거래소 사옥 앞에서 개최된 그림대회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나주 거주 다문화가족 자녀(유.초.중 학생) 및 가족들 120여명이 함께 했다. 2시간동안 진행된 그림 대회를 통해 71점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미술전문가가 포함된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학년별 4개 분야로 나누어 대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18명을 선발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전력거래소 이사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나주시가족센터는 2019년 전력거래소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나주지역 다문화자녀들의 진로 탐색 및 특기 개발 활동 등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 진행해오고 있다. 전력거래소와 나주시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자녀들이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사업 추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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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 아시아인권문화재단 의료협력 협약식 가져광주기독병원은 아시아인권문화재단(대표 주은표)과 광주 전남에 거주중인 아시아 이주 근무자의 질병 치료 및 검사를 위한 의료 협력 협약식을 7월 17일(월)에 3층 회의실에서 가졌다. 아시아인권문화재단에 가입한 이주민은 2,500여명이며, 진료비혜택 대상자는 아시아인권문화재단에서 발행한 외국인 상생카드 소지자에 한해서이다. 최준석 광주기독병원 부원장은 “비용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고 병이 커지고서야 병원에 들른다는 얘기에 마음이 아프다” 며 “진료비 혜택 뿐 아니라 질병의 치료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 다고 말했다. 주은표 아시아인권문화재단 대표는 “광주기독병원과 숙원사업인 협약이 진행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한국에 있는 이주민에게 희망을 주었을 뿐 아니라 병원비 부담이 줄어 병원을 찾는 횟수가 많아져 건강에 대한 관심과 자신을 돌보며 한국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 기대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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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청소년 여섯작가 “사진으로 말해요” 작품발표회 개최1월 15일(일) 전남대학교 글로벌 디아스포라 연구소(소장 김경학)에서 주최하고, 이주민종합지원센터에서 후원한 “사진으로 말해요” 작품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진으로 말해요” 프로그램은 2022년 11월 12일 첫만남을 시작으로 2023년 1월 7일까지 총 5번의 활동을 통해 고려인청소년 6명이 광산구 월곡동 일명 광주고려인마을에서 직접 생활하며 경험하고 느낀 순간을 사진으로 찍고, 생각을 공유하였다. 이렇게 고려인청소년(들이 두 달여간 사진으로 남긴 활동의 결과물을 1부 사진 전시회와 2부 발표회를 통해 이들의 생각과 느낌을 함께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갖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려인청소년 6명은 강이텔(대반초 5학년), 김마리아(대반초 4학년), 김소피아(대반초 5학년), 김안드레이(하남중앙초 5학년), 최루슬란(영천초 5학년), 최발레리아(월곡초 5학년)이다. 작품전시회에는 고려인청소년의 학교생활 및 지역사회 적응 등 한국생활 적응에 관한 구체적인 논의를 활성화하고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도출하기 위하여 특별히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광주전남지부)의 김현 과장, 하남중앙초등학교의 김완식 교사, 박한아 교사, 영천초등학교 방과후학교 한자부 임성숙 교사가 참여하였다. 발표회에 참여한 연구자들과 관련 초등학교 교사들 그리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NGO단체 관계자들은 이번 작품발표회를 통해 받은 소감을 비롯해 앞으로의 중도입국 고려인청소년의 교육 및 활동 방향에 대해 깊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 자리에 참여한 고려인동포 한 분은 이 프로그램이 고려인청소년이 한국사회에서 잘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고려인청소년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잘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전남대학교 디아스포라 연구소와 함께 “사진으로 말해요” 프로그램을 운영한 이주민종합지원센터 전득안 센터장은 “한국사회에 재이주한 고려인청소년들은 새롭게 솟아나는 맑은 샘물처럼 우리사회를 보다 풍요롭게 하는 소중한 자원이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각계각층 관계자들의 관심과 협력이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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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뉴스 창간1주년 기념 다문화사역 포럼 열리다광주기독병원은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중홀에서 국내거주 다문화가족 섬김을 위한 인터넷신문 다누리뉴스 창간 1주년을 감사하며 코로나시대 다문화가족 사역에 대한 현황 점검 및 협력사역 방향을 토론하는 다문화 사역포럼을 ‘위드 코로나시대의 다문화 협력사역’이라는 주제로 열었다. 김창모 목사의 기도와 최용수 병원장의 인사말, 광주기독병원 중창팀의 특송으로 시작된 이번 포럼에서 박성운 과장(광주기독병원 선교회자문), 홍건영 과장(광주기독병원 선교회부회장)의 사회를 맡아 4 명의 전문가를 통한 주제 발표와 5 명의 토론자와 함께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포럼은 ‘함께해요! 지구촌 가족’(문미선 센터장, 광주북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광주기독병원 선교회의 과거 현재 미래’(고영춘 부장, 광주기독병원선교회장), ‘코로나, 두렵지 않아요’(석창원 목사, 외국인 근로자선교회), ‘코로나시대, 광주 고려인마을 이주민 현황과 대응’(전득안 목사, 이주민종합지원센터)이란 주제 발표를 중심으로, 오경복 이사장(외국인 근로자선교회), 정승일 목사(기쁨의 교회), 유재신 단장(무지개다문화센터), 지철환 목사(사랑의 다인교회), 최지연 사무국장(광주이주민건강센터)이 함께 다양한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가족과 선교사 가정을 위한 질병예방과 치료사역, 후원 및 진료비 지원정책, 유관기간별로의 네트워크 형성, 각 단체간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 사회안전망 구축, 교계와의 협력방안 모색등을 다루었다. 최용수 병원장은 “개원 116주년을 맞이하여 나환자에서 결핵환자, 말기암환자,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섬기는 사역을 준비하며 2020년 창간후 여러 미흡한 점은 많지만 위드코로나 상황에서 맞이한 이번 1주년 포럼을 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며 다문화기관과의 연대를 통해 그리스도 예수의 안에서 하나”임을 강조하며 “의료와 복음을 통한 각 기관과의 역할시스템 작업을 준비하는데 광주기독병원이 플랫폼의 역할을 감당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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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외국인환자유치의료기관인 광주기독병원은 광주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으로서 외국인환자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영어뿐 아니라 중국어, 몽골어 등으로 병원의 진료정보를 소개한 다국어 홈페이지를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