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미얀마에 의료용 산소발생기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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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 미얀마에 의료용 산소발생기 전달

코로나19 극복 사랑의 희망 나눔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은 코로나 확산세가 심각한 미얀마에 의료용 산소발생기를 전달했다. 미얀마는 군부 쿠데타와 시민불복종 운동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연일 수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코로나 확산세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얀마의 한인 사회에서도 코로나 확진자 및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어 현지에서는 시급한 의료 지원책으로 의료용 산소발생기 공급을 호소하고 있다. 의료용 산소발생기는 주변의 공기를 이용하여 산소를 발생시켜 환자들에게 호흡용 산소를 공급하는 의료기기이다. 2016년, 2018년 광주기독병원의 미얀마 의료선교팀과 협력 사역했던 현지 선교사로부터 도움을 요청받은 광주기독병원은 병원내 선교회(회장 고영춘)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기도하며 미얀마에 의료용 산소발생기 2대를 전달해 사랑의 희망 나눔을 실천했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마다 실시하던 해외의료선교를 잠정 중단되어 안타까웠는데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광주기독병원은 선교중심병원으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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