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선교회(회장 고영춘)는 12월 7일 다문화가족 한마당을 병원 예배실에서 개최하였다. 다문화 가족의 전통노래와 춤, 찬양으로 함께하는 한마당에는 몽골, 인도, 러시아, 고려인, 스리랑카 등 광주에 거주중인 다문화가족과 이주노동자들이 속한 선교회와 교회가 참여하였다. 순서에 따라 자국의 전통의상을 갖춰 입고 노래와 춤을 공연한 출연자들에게 관객들은 연신 박수 갈채를 쏟았으며 함께한 광주기독병원 찬양팀, 노래로 치유하는 가수 최선나 집사, 헵시바 만돌린팀의 공연에 축제의 분위기는 한껏...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는 11월 9일 병원 예배실에서 새론고려인국제학교(교장 김나탈리아)에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새론고려인국제학교는 중도입국한 고려인 아동․청소년이 한국 사회 정착 및 선교를 위해 설립된 학교로 2023년 3월에 첫 수업을 시작하였다. 학부모와 후원자의 자발적 후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광주기독병원 선교위원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전달식에 참여한 최용수 병원장은 “아이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
1월 15일(일) 전남대학교 글로벌 디아스포라 연구소(소장 김경학)에서 주최하고, 이주민종합지원센터에서 후원한 “사진으로 말해요” 작품발표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진으로 말해요” 프로그램은 2022년 11월 12일 첫만남을 시작으로 2023년 1월 7일까지 총 5번의 활동을 통해 고려인청소년 6명이 광산구 월곡동 일명 광주고려인마을에서 직접 생활하며 경험하고 느낀 순간을 사진으로 찍고, 생각을 공유하였다. 이렇게 고려인청소년(들이 두 달여간 사진으로 남긴 활동의 결과물을 1부 사진 전시회와 2부 발표회를 통해 ...
이주민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득안)는 지난 1년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광주로 온 전쟁피난 고려인동포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이들을 초청하여 지난 12월 30일 오후 6시30분에 2022 위로와 송년의 밤을 개최하였다. 현재 광주광역시에는 약650여명의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민들이 월곡동에 모여 둥지를 틀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우크라이나에 거주하고 있던 고려인동포들로 지난 2월 24일에 시작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을 피해 먼나먼 조상들의 고향인 대한민국 광주까지 피난길에 오른 사람들이다. 송년...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은 지난 10월 28일(금) 오후 3시 30분 광주기독병원 제중홀에서 개원 117주년 기념 다문화사역 선교세미나를 가졌다. ‘다문화시대의 우리사회’를 주제로 개최된 이 세미나의 첫 연자로 나선 조기선 기자(CBS 선임기자/광주기독병원 재단이사)가 ‘언론이 본 다문화사회’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다문화사회에 대한 바람직한 보도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연자인 고영춘 광주기독병원선교회장(다누리뉴스 편집위원장)은 ‘다누리뉴스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다누리뉴스가 지역사회에서 교단과 교파를...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은 지난 8월 20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주시 광산구 월곡동에서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포함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갓플리징교회(전득안 목사 시무)에서 실시된 이번 광주기독병원 의료봉사팀은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등 4개 진료과의 의료진과 병원내 발혈치유봉사팀을 포함한 26명의 병원 직원들이 참여해 3시간 동안 연인원 44명을 진료했으며 초음파검사, 수액, 투약, 발마사지 등 84건의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의료봉사팀을 이끈...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은 6월 20일(월) 오후 4시, ‘광주고려사람들-(사)세움과나눔(대표 전득안; 이하 광주고려사람들)’과 우크라이나 난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우리나라에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한 전쟁 피난민은 2,200여 명이 넘었고 그 중 20여 차례에 걸쳐 433명이 광주 고려인 마을에 정착했다. 고려인마을은 이달 말이면 광주에 정착하는 고려인 난민이 5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노인, 여성, 어린이들이다. 우크라이나를 탈출해 광주로 입국한 고려인 동포들을 돕기 위한 광주시민들...
이주민종합지원센터(대표 전득안)에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민을 돕기 위한 선한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남부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동아리 학생들은 서너명으로 구성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순서를 정해 갓플리징교회와 이주민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자원봉사활동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크리스챤 대안학교인 ‘세품국제크리스챤스쿨(SICS, 교장 김동선)’ 학생들이 전쟁을 피해 한국으로 온 우크라이나 전쟁 피난민을 돕기 위해 모든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금활동을 벌였고 이것을 통해 모인 4,774,600원과 100달러를...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일명 ‘고려인마을’)에 거주하는 고려인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조직된 봉사단체인 “빛고을고려인어머니회”는 지난 2월 22일에 저녁 윤난실 전 청와대제도개혁비서관을 초청하여 이주민종합지원센타(대표 전득안)에서 “타운홀미팅”을 가졌다. 이날 열린 “고려인여성과 윤난실이 만나는 『타운홀미팅』”에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거주하는 고려인동포들이 한국으로 이주해 와서 가족단위로 살고 있는 삶의 모습을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이었다.‘빛고을고려인어머니봉사단’의 대표인 김나탈리아 씨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 동포들이 ...
광주기독병원은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중홀에서 국내거주 다문화가족 섬김을 위한 인터넷신문 다누리뉴스 창간 1주년을 감사하며 코로나시대 다문화가족 사역에 대한 현황 점검 및 협력사역 방향을 토론하는 다문화 사역포럼을 ‘위드 코로나시대의 다문화 협력사역’이라는 주제로 열었다. 김창모 목사의 기도와 최용수 병원장의 인사말, 광주기독병원 중창팀의 특송으로 시작된 이번 포럼에서 박성운 과장(광주기독병원 선교회자문), 홍건영 과장(광주기독병원 선교회부회장)의 사회를 맡아 4 명의 전문가를 통한 주제 발표와 5 명의 토론자와...
국내거주 고려인동포들을 위로하기 위한 마스크전달식이 9월 23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 소재 이주민종합지원센타 사무실에서 열렸다. 국내거주 고려인동포들에게 코로나19방역 물품으로 마스크와 손제정제 4천여 점 및 손난로 1천여 점 등을 전달하는 행사가 광주광역시 월곡동 ‘이주민종합지원센타’(대표 전득안)에서 열렸다. 동북아 평화연대(이사장 임채완)가 주최한 이번 고려인동포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전달식에서는 KF94 방역마스크를 비롯해 손소독제 4천개와 핫팩 1천개가 광주광역시 월곡동에 소재한 이주민종합지...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은 9월 8일(수) 오후 광주지역 거주 다문화가족에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광주지역 거주 외국인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광주시가 외국인 고용 사업장의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리는 등 코로나19 지역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광주기독병원도 외국인근로자를 비롯한 다문화가족의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광산구 월곡동 소재 외국인근로자선교회(대표 석창원 목사)와 러시안교회(담임 김안드레이 전도사)를 방문해 KF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