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독병원, 성탄칸타타 ‘베들레헴의 이야기’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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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기독병원, 성탄칸타타 ‘베들레헴의 이야기’ 연주

병원찬양대, 지역교회 다문화가족 찬양팀 등 6개 기관 협연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은 12월 20일(화) 오후 6시 병원예배실에서 환우, 지역주민,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성탄을 축하하며 성탄칸타타 ‘베들레헴의 이야기’를 연주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만에 여러 기관이 함께 모여 연주하게 된 이번 성탄칸타타에는 광주기독병원 찬양대와 함께 광주지역에서 다문화가족 사역을 하고 있는 갓플리징교회, 사랑의몽골교회, 운남우리교회의 다문화가족 찬양팀과 리조이스 중창단(기독간호대학교), 소프라노 가현주씨가 협연으로 참여했다.

전체 프로그램 진행은 한선미 아나운서(광주CBS)가 맡았으며 이날 연주된 성탄칸타타는 녹음 편집되어 12월 23일 광주C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기독병원 직원과 가족, 환우, 보호자, 양림동 주민들과 함께 박용화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의원, 김미희 기독간호대학교 총장 및 교수, 지역 내 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해 성탄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또한 모든 연주가 끝난 후에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선물 추첨 이벤트가 있었고 기념품과 간식 등을 전달하며 성탄 인사를 전했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이번 칸타타는 이천년 전 베들레헴에 오신 성탄의 은혜와 1904년 12월 25일 광주에서의 첫 예배의 감동을 생각하며 준비했다.”며 “오늘 연주되는 성탄 칸타타가 모든 이들에게 사랑, 평화,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는 은혜 충만한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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